지난 10일 충북 하이닉스 등 현장 최고위...주 60시간 이상 근무자 단 '4명'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SK하이닉스를 방문해 '주 52시간 근무 예외' 법안 통과를 공언했지만, SK하이닉스의 경우 '특별연장근로' 실질 이용자가 10%대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 제도로도 근로 시간 연장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실 이용률이 낮았는데, 제1야당 대표가 엉뚱한 곳에서 철 지난 해법을 제시한 셈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를 방문해 "지금 전 세계는 AI(인공지능) 반도체 패권 경쟁을 벌이며 밤낮없이 치열하게 내달리고 있는데, 유독 우리만 주 52시간 제한이라는 낡은 규제에 갇혀서 스스로 손발을 묶어두고 있다"며 "이것은 우리 반도체 산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