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3

장동혁, '주택 6채' 들고 청년 팔이? 이준구 "국힘 기억력 꽝, 해법은 종부세 중과"

장동혁 "피눈물 흘리는 건 청년과 서민"이라더니, 세제 개편엔 "국민 옥죄기" 헛다리 비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청년까지 거론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주택 가격이 총 8억5000만원 수준이라 해명했지만, 여당은 여야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한 정쟁 속 종합부동산세 중과세 등 실질적인 정책 논의는 실종됐다는 지적입니다. 지난 24일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 정당이 아니다. 부동산 투기꾼들의 이익집단, 내로남불의 본진일 뿐"이라며 "장동혁 대표와 부인 등 일가의 부동산 재산 현황을 보면 답은 명확하다. 서울 구로·영..

카테고리 없음 2025.10.28

'전세보증금' 총액, 얼만지 모르시죠? 주민센터에서 뗄 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현행법상 '세입자 수'만 확인 가능..."주민등록법·중개사법 등 개정 필요" 전세나 월세 계약 고민하시는 분들, 혹시 들어가려는 건물에 딸린 총 전월세 보증금 액수 얼마인지 아십니까? 이걸 아는 게 왜 중요하냐고요? 혹시라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거나, 않을 경우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 총액을 주민센터 등에서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찬찬히 짚어보겠습니다. 전세사기로 지난 2년간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집주인이 무리하게 대출을 받은 뒤 갚지 못해 건물이 넘어가면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여러 청년 피해자가 세상을 등진 안타까운 일도 있었죠. 이에 전월세 기피현상까지 발생하면서 수도권 집값이 더 오르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전월세 계약..

카테고리 없음 2025.08.29

147억 벌었다...세금은 '똘똘 1채' 12억 vs. '직장인' 60억

[분석] 부동산 양도세보다 근로소득세 더 많아..."부동산 가액에 과세해야" 집을 팔아서 남긴 돈과, 노동으로 벌어들인 월급 등의 액수가 같을 경우, 서울 초고가 아파트 1채만 가진 사람이 직장인보다 더 적은 세금을 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집을 팔아 비슷한 차익을 남겼더라도, 서울 초고가 1채에 대한 세금이 지역 아파트 10채보다 확연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거주 1주택자를 보호하되, 초고가 아파트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 수가 아닌 부동산 가액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등의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22일 가 현장 전문가 장석호 공인중개사의 도움을 받아 초고가 아파트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근로소득자의 근로소득세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습니다. 우선, ..

카테고리 없음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