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3

국민의힘은 망했다

[분석] '친길계' 장동혁, 국힘 새 당대표 당선...'찬탄' 배재 분위기 속 '극우화' 심화할 듯 국민의힘 새 당대표로 '친전한길계' 장동혁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21대 대선 당시 대선후보였던 김문수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세간의 예상을 깨고, '재선' 장동혁 의원이 새 당대표 자리에 오른 것입니다.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투표에서 장동혁 후보는 22만302표를 얻어 새 당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결선 투표에서 맞붙은 김문수 후보는 21만7935표를 얻어 2367표 차로 석패했습니다. 이번 결선 개표 결과에는 당원 투표 결과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가 반영됐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 모두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의 탄핵에 반대하는 '반탄파'로..

카테고리 없음 2025.08.26

안철수-조경태 단일화 불발, '극우와의 이별' 마지막 골든타임 놓쳤다

[분석] 한동훈·이준석 지지에 '결집 효과' 노릴 만했지만..."혁신의 문 닫은 것"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조경태 후보의 단일화가 최종 불발됐습니다. 국민의힘이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 추종 세력인 이른바 '윤어게인'과 결별할 마지막 기회를 끝내 놓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 20일 안철수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경태 후보와의 단일화 불발 배경에 대해 "(조경태 후보가) 저에게 전화 한 통 없었고, 문자 한 통 없었고, 지나가며 마주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말 한마디가 없었다"며 "언론을 통해서만 계속 언론 플레이를 했다. 이런 방법을 써서 어떻게든 선거에서 표를 얻으려고 하는, 선거 공학적인 요소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참담하기만 ..

카테고리 없음 2025.08.21

"도지사 김문숩니다", "내가 국회의원 3번 했어!"

[이력서에 쓸 수 있습니까 ①- 김문수] 소방관 갑질 논란, '코로나19' 때 전광훈과 예배·집회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가 일으킨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을 거쳐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8월 22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치러집니다. 는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해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후보들을 둘러싼 사건·사고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지난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참패한 그가 당 수장 자리를 꿰차기 위해 도전에 나선 것입니다. 김문수 전 장관의 새 소식을 접할 때마다 "도지삽니다"라는 언급으로 유명한 '소방관 갑질 논란'을 떠올리는 이들이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지난 201..

카테고리 없음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