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1주년 앞두고 '강경 모드'...윤상현 "겸허하게 민심 따라야", 천하람 "선결집-후확장은 헛소리"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대국민 사과가 아닌 대정부 강경 투쟁 의지를 내보이면서, 민생 법안을 포함한 모든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등에 항의하는 차원인데요. 강성 지지층 결집에 집중한 뒤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국민의힘 전략을 두고 "헛소리"라는 비판까지 나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에서 열린 '전국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고개를 숙이면 목을 부러뜨리고, 허리를 숙이면 허리를 부러뜨리고, 우리가 엎드리면 밟아서 땅에 짓이기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