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10

한미 관세협상 '극적 타결' 다음날, 국민의힘 "이재명은 독재"

추경호 '피의자' 출석, 조은석특검 사무실 앞 긴급 현장의총..."특검 수사 중단하라" 한미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다음 날인 30일, 국민의힘은 "명백히 불평등한 협상"이라 주장하면서 "이재명 정권은 독재 정권"이라는 무리한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서울 서초구 조은석 특검 사무실 인근에서 긴급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불법 수사 정치 공세, 특검 수사 중단하라"고 외쳤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어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렇게 얘기했다. 한국인은 경제 발전의 기적을 만들어 냈고, 자유로운 사회에 지속적인 민주주의와 번영하는 문명을 구축했다고 했다"며 "그런데 그 기적이 무너지고 있다. 이재명 정권 150일 만에 자유도, 번영도, 민주주의도 모두 무너지고 있다"고..

카테고리 없음 2025.10.30

장동혁, '주택 6채' 들고 청년 팔이? 이준구 "국힘 기억력 꽝, 해법은 종부세 중과"

장동혁 "피눈물 흘리는 건 청년과 서민"이라더니, 세제 개편엔 "국민 옥죄기" 헛다리 비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청년까지 거론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주택 가격이 총 8억5000만원 수준이라 해명했지만, 여당은 여야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한 정쟁 속 종합부동산세 중과세 등 실질적인 정책 논의는 실종됐다는 지적입니다. 지난 24일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 정당이 아니다. 부동산 투기꾼들의 이익집단, 내로남불의 본진일 뿐"이라며 "장동혁 대표와 부인 등 일가의 부동산 재산 현황을 보면 답은 명확하다. 서울 구로·영..

카테고리 없음 2025.10.28

명태균은 왜 장동혁 얘기를 꺼냈을까?

[2025 국정감사-행안위] 명태균 "오세훈이 아파트 안 줬다" "연애편지" 등 대폭로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만났습니다. 명태균씨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공천 과정을 언급하면서도 말을 아꼈고,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면 아파트를 사주기로 약속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훈 시장의 문자메시지 대화에서 연애편지가 나온다고도 폭로했습니다. 지난 23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장우 대전시장 공천 관련해서 페이스북에 글 올린 적 있지 않나"라고 묻자, 증인으로 출석한 명태균씨는 "네"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5일 명태균씨는 페이스북에서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에게 대전..

카테고리 없음 2025.10.24

윤석열 면회한 장동혁 "성경·기도로 무장"..."제정신 잃은 정당" 강력 비판

당 내부서도 "해명하라" 부글부글...민주당 "극우 정치가 민주주의 조롱"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을 받는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를 면회한 사실을 밝히면서 여권을 비롯해 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서 "어제 오전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며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 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는 지난 18일 "장동혁 대표는 일반 면회 형식으로, 김민수 최고위원이 동석한 가운데 전날 오전 11시10분부터 10분가량 윤석..

카테고리 없음 2025.10.19

장동혁·주진우 '건국전쟁2' 관람 줄인증...내년 지선은 버리는 선거?

역사 왜곡 비판에도 관람 강행, 제주4·3단체 "극우 민심만 살피는 정당" 규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이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추석 연휴 중 제주 4·3사건 폄훼·왜곡 논란에 휩싸인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2'을 관람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영화 '건국전쟁2' 관람을 앞두고 김덕영 '건국전쟁2' 감독을 만나 제작 배경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역사적 사실 자체는 고정돼 있지만 역사적 기록은 고정돼 있지 않다 생각한다"며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하고,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서로 존중해야 한다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역사를 바라보는 여러 관점이 인정되지 않으면 역..

카테고리 없음 2025.10.10

윤석열, '추석 밥상' 블랙홀 되나...석방돼도 국힘 '중도층 이탈' 딜레마

보석 신청 결과 이르면 이번주 나올 듯, 국민의힘 행보 주목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가 보석 석방을 요청하면서 정계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보석 신청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석열씨의 석방 문제가 추석 밥상에 오를 여지가 커졌습니다. 지방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짚어봤습니다.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백대현) 심리로 진행된 보석 심문에서 윤석열씨는 "구속이 되고 1.8평짜리 방 안에서 서바이브(생존)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며 "보석이 인용되면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며 사법 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씨는 지난 7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뒤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내란 사건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카테고리 없음 2025.09.29

"이재명 당선무효", "독재를 막아내자" 극단으로 가는 국민의힘

대구서 6년 만에 대규모 장외 투쟁...대선 불복 메시지도 "국민의힘으로 이재명 정권을 끝장내고, 독재를 막아냅시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저는 이재명을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이재명 당선 무효, 내려와라!"(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 국민의힘이 6년 만에 대규모 장외 투쟁에 나섰습니다. '보수 텃밭' 대구에서 '야당 탄압, 독재 정치 국민 규탄대회'라는 이름으로 집회가 개최된 것입니다. 집회 중 "이재명 당선 무효"라는 대선 불복 메시지도 나왔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국민의힘 집회가 열린 동대구 광장 일대는 대구 시민 등 수많은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국민의힘은 7만명 이상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저는 이재명을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는다. 여러분은 이재명을 ..

카테고리 없음 2025.09.22

국민의힘은 망했다

[분석] '친길계' 장동혁, 국힘 새 당대표 당선...'찬탄' 배재 분위기 속 '극우화' 심화할 듯 국민의힘 새 당대표로 '친전한길계' 장동혁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21대 대선 당시 대선후보였던 김문수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세간의 예상을 깨고, '재선' 장동혁 의원이 새 당대표 자리에 오른 것입니다.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투표에서 장동혁 후보는 22만302표를 얻어 새 당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결선 투표에서 맞붙은 김문수 후보는 21만7935표를 얻어 2367표 차로 석패했습니다. 이번 결선 개표 결과에는 당원 투표 결과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가 반영됐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 모두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의 탄핵에 반대하는 '반탄파'로..

카테고리 없음 2025.08.26

안철수-조경태 단일화 불발, '극우와의 이별' 마지막 골든타임 놓쳤다

[분석] 한동훈·이준석 지지에 '결집 효과' 노릴 만했지만..."혁신의 문 닫은 것"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조경태 후보의 단일화가 최종 불발됐습니다. 국민의힘이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 추종 세력인 이른바 '윤어게인'과 결별할 마지막 기회를 끝내 놓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 20일 안철수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경태 후보와의 단일화 불발 배경에 대해 "(조경태 후보가) 저에게 전화 한 통 없었고, 문자 한 통 없었고, 지나가며 마주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말 한마디가 없었다"며 "언론을 통해서만 계속 언론 플레이를 했다. 이런 방법을 써서 어떻게든 선거에서 표를 얻으려고 하는, 선거 공학적인 요소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참담하기만 ..

카테고리 없음 2025.08.21

한동훈 심복에서 '친윤' 거쳐 '친길'로..."계엄에도 하나님 계획 있다"

[이력서에 쓸 수 있습니까③ - 장동혁] 한동훈 지도부 붕괴 트리거...윤 관저 '방탄'도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가 일으킨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을 거쳐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8월 22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치러집니다. 는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을 둘러싼 사건·사고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김문수·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 이어, 장동혁 후보의 '흑역사'도 살펴보겠습니다. 재선 의원인 장동혁 후보의 가장 치명적인 실책으로는 역시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의 탄핵소추안을 '반대'한 사건이 주로 거론됩니다. '친한동훈계' 대표 인물이었던 장동혁 후보가 보수 강경 노선에 들어서게 된 결정적 분기점인데요. 장동혁 후보는 4·10 총선을..

카테고리 없음 2025.08.11